'4인용식탁' 정영주 "난 빈궁마마, 암으로 자궁 적출 수술"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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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정영주가 암으로 인해 자궁을 적출한 사실을 고백했다.
11일 저녁 방송된 채널A '절친 도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29년 차 뮤지컬 배우 정영주가 출연했다.
이날 정영주는 "난 빈궁마마다. (자궁이) 없다. 자궁 적출 수술을 한 지 4년"이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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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정영주가 암으로 인해 자궁을 적출한 사실을 고백했다.
11일 저녁 방송된 채널A '절친 도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29년 차 뮤지컬 배우 정영주가 출연했다.
이날 정영주는 "난 빈궁마마다. (자궁이) 없다. 자궁 적출 수술을 한 지 4년"이라고 고백했다.
이에 대해 정영주는 "누가 속에서 배를 잡아 뜯는 것 같았다. 수원에서 넘어가는 톨게이트에서 내려서 주유소 사장님한테 응급차를 불러달라고 했다"며 "태어나서 CT를 처음 찍었는데 추가 검사가 필요하다더라. 산부인과에 갔더니 난소 뒤에 호두알만 한 게 붙어있었다. 어렵지 않게 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정영주는 "호두알은 (암이) 아니었는데 연결된 작은 구슬 같은 게 암이었다. 난소 무슨 암이었다. 수술하고 났는데 그 기능이 안 좋으니까 자궁도 같이 안 좋아지더라"고 털어놨다.
또한 정영주는 "강제 폐경이 되니까 증상이 일찍 왔다. 갑자기 열이 나고, 한겨울인데 나 혼자 에어컨을 쐬고, 얼굴에 선풍기를 쐤다. 자다가 발에 열이 나서 이불을 걷어차고 자곤 했었다"고 이야기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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