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성범죄 상담소 찾은 56%가 '10대'

제주방송 안수경 2023. 12. 11. 21: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지역 디지털성범죄 특화상담소를 찾은 피해자 절반 이상이 10대로 파악됐습니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이 디지털성범죄 특화상담소 지원 현황 등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특화상담소를 찾은 피해자는 91명이었고 10대 여성이 35명, 10대 남성이 16명으로 10대가 전체 피해자의 56%를 차지했습니다.

피해 유형은 불법 촬영이 141건, 피해영상물 유포불안 104건, 사이버괴롭힘 101건 순이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지역 디지털성범죄 특화상담소를 찾은 피해자 절반 이상이 10대로 파악됐습니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이 디지털성범죄 특화상담소 지원 현황 등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특화상담소를 찾은 피해자는 91명이었고 10대 여성이 35명, 10대 남성이 16명으로 10대가 전체 피해자의 56%를 차지했습니다.

피해 유형은 불법 촬영이 141건, 피해영상물 유포불안 104건, 사이버괴롭힘 101건 순이었습니다.

연구원은 불법영상물을 즉각 삭제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 구축을 위한 예산과 인력 보강이 필요하다고 제언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안수경(skan01@jibs.co.kr) 기자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