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총선 예비후보등록 시작..선거전 분위기 확산

이형길 2023. 12. 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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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10일 총선을 앞두고 내일(12일)부터 예비후보등록이 시작됩니다.

예비후보의 명함 배포와 지지 호소가 가능해져 선거 분위기가 고조될 전망입니다.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120일 앞두고 예비후보등록이 시작됩니다.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 설치는 물론 선거운동용 명함을 나눠줄 수 있고 전화 통화 방식 등으로 지지를 호소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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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내년 4월 10일 총선을 앞두고 내일(12일)부터 예비후보등록이 시작됩니다.

예비후보의 명함 배포와 지지 호소가 가능해져 선거 분위기가 고조될 전망입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120일 앞두고 예비후보등록이 시작됩니다.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 설치는 물론 선거운동용 명함을 나눠줄 수 있고 전화 통화 방식 등으로 지지를 호소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야당 중심의 총선 입지자들이 많은 광주·전남에서는 예비후보들의 선거운동으로 본격적으로 선거 분위기도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 인터뷰 : 민경준 / 광주광역시선관위 선거담당관
- "전화나 말로, 다이렉트로 직접 선거인들을 대상으로 선거운동도 하실 수가 있습니다."

변수도 많습니다.

제3 지대 신당 움직임이 이어지면서 추가 창당이 가능하고, 여야 각당의 현역 의원들의 탈당과 입당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에따라 당적 변화 가능성이 있는 후보 입장에서는 예비후보 등록을 미룰 수 밖에 없습니다.

▶ 싱크 : 양향자/한국의희망 대표
- "지역구에 집중적으로 이제 출마할 분들을 공개모집도 하고, 실제로 인재도 저희가 컨텍을 하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또 선거구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비례대표 제도도 연동형과 병립형을 두고 국회가 논의를 이어가면서 변수로 남아있습니다.

총선 본 후보 등록일은 선거 20일 전인 내년 3월 21일부터 이틀간 진행됩니다.

정당 공천 작업도 후보등록 직전까지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선거제도부터 신당 창당, 공천까지 변수가 많아 선거 직전까지 정당과 후보별로 지형 변화가 잇따를 전망입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총선 #예비후보등록 #선거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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