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했지만, 박혜진 부상’ 위성우 감독 “병원 가봐야···멘털이 나갈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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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11일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인천 신한은행/인천도원체육관.
우리은행 72-52 승리.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 경기 후 인터뷰Q. 박혜진 무릎 부상 상태?모르겠다.
우리 원투펀치는 김진영, 김소니아인데 2점씩밖에 하지 못해서 힘들었던 경기를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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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최서진 기자] 2023년 12월 11일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인천 신한은행/인천도원체육관. 우리은행 72-52 승리.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 경기 후 인터뷰
Q. 박혜진 무릎 부상 상태?
모르겠다. 선수들 다치면 경기가 중요한 게 아니라 내 멘털이 나갈 것 같다. 병원을 가봐야 알 것 같다.
Q. 경기를 돌아보면?
연전을 했는데도, 각성한 게 느껴졌다. 마음가짐이 중요한 것 같다. 내 생각에는 다른 팀들과 실력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KB스타즈의 박지수 같은 선수가 있는 건 어떻게 상대하기 힘들지만, 나머지 팀들은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결국 열심히 하는 것이 승패를 가른다고 생각한다.
(김)단비, (박)지현이는 당연히 해줘야 할 역할이 있다. 그게 네임 벨류다. 득점 여부보다 중요한 게 틈새에서 역할을 채워주는 거다. (최)이샘, (노)현지, (이)명관이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역할을 잘해줬다. 현지는 20분을 넘게 뛰면서 수비에 집중해줬다. 이런 부분이 승리를 결정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원하는 색깔대로 농구를 잘했다고 생각한다.
신한은행 구나단 감독 경기 후 인터뷰
Q. 경기 돌아보면?
상대 에이스 봉쇄 자체가 힘들었던 경기였다. 김단비, 박지현만 48점을 넣었다. 우리 원투펀치는 김진영, 김소니아인데 2점씩밖에 하지 못해서 힘들었던 경기를 한 것 같다.
Q. 김소니아가 합류했는데, 3일 전 맞대결보다 경기력이 떨어진 것 같다.
그렇기도 하고, 일단 김소니아의 몸 상태가 100%는 아니라 이해되는 부분도 있다. 그래도 우리는 소니아 없이 갈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어떻게 더 케미스트리를 키울 수 있는지 고민해봐야 한다. 소니아에게만 공이 가게 되면 다른 선수들이 살아나지 않는다. 팀이 성장을 위해 필요하다 생각해서 소니아의 경기력이 조금 떨어지더라도 이렇게 해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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