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항 일대를 친환경·디지털 창업 거점으로

김종호 2023. 12. 11.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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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부산항 북항 일대를 친환경·디지털 창업 거점으로 만드는 사업을 추진합니다.

부산시는 동명대학교와 부산 용당동 2천 제곱미터 땅에 지상 5층 규모 '부산 그린스타트업타운'을 2026년까지 건립하겠다는 협약을 맺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국비를 보조하는 '그린스타트업타운'은 유망 기업과 젊은 인재를 모으기 위해 정주 여건과 지역 개발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도심에 창업지원 기반 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협약에 따라 동명대는 땅을 30년 동안 무상 제공하고 시는 총사업비 290억 원으로 '그린스타트업타운'을 건립해 오는 2027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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