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공직윤리제도 운영 실태 지도·점검’ 우수사례기관 선정

김기현 기자 2023. 12. 1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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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관계자들이 11일 인사혁신처 주관 ‘2022년도 공직윤리제도 운영 실태 지도·점검’에서 우수사례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특례시 제공

 

수원특례시는 11일 인사혁신처 주관 ‘2022년도 공직윤리제도 운영 실태 지도·점검’에서 우수사례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사혁신처는 이날 시의 ‘재산심사를 활용한 부동산 취득 제한 점검 시행’을 우수사례로 꼽았다.

시는 공직자윤리법 등 관련 규정이 개정돼 부동산 유관부서 직원에 대한 부동산 취득 여부 점검이 의무화되자 엄정하고 공정한 점검을 위해 재산심사를 활용해 부동산 취득 제한을 점검한 바 있다.

특히 공직윤리시스템(Peti)으로 단기간에 신뢰성 있는 자료를 확보해 행정력 낭비를 막고, 누수 없는 정확한 점검을 벌이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직윤리제도를 내실 있게 운영해 공직자의 부정한 재산 증식을 방지하겠다”며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사혁신처는 매년 전국 287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직윤리제도 운영 실태를 지도·점검하고, 심사위원 평가와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3개의 우수사례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김기현 기자 fact@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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