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홍석 쐐기 3점포, LG 현대모비스 꺾고 6연승[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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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가 울산 현대모비스를 꺾고 6연승, 원정 4연승을 달렸다.
LG는 11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현대모비스와의 원정경기에서 88–80으로 승리하며 시즌 15승(5패)째를 거뒀다.
LG는 1쿼터 7명의 득점 가담으로 고른 활약을 했고, 현대모비스는 박무빈과 게이지 프림이 각각 7점, 8점을 넣었다.
LG가 29-27로 근소하게 앞선 가운데 2쿼터 양홍석이 7점을 몰아넣으며 전반을 46-49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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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울산=이웅희기자] 창원 LG가 울산 현대모비스를 꺾고 6연승, 원정 4연승을 달렸다.
LG는 11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현대모비스와의 원정경기에서 88–80으로 승리하며 시즌 15승(5패)째를 거뒀다. 양홍석이 3점슛 3개 포함 19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아셈 마레이도 22점 22리바운드로 변함없는 활약을 이어갔다.
경기 초반은 접전이었다. LG는 1쿼터 7명의 득점 가담으로 고른 활약을 했고, 현대모비스는 박무빈과 게이지 프림이 각각 7점, 8점을 넣었다. LG가 29-27로 근소하게 앞선 가운데 2쿼터 양홍석이 7점을 몰아넣으며 전반을 46-49로 마쳤다.
3쿼터까지 앞서가던 LG는 4쿼터 막판 박무빈과 이우석에 연속 3점포를 맞고, 프림에 미들슛을 허용해 73-74로 역전을 당했다. 하지만 양홍석이 3점포로 맞불을 놓았고, 경기 종료 1분 40초 전 이재도의 3점포로 81-76으로 달아났다. 종료 49.1초 전에는 양홍석이 쐐기 3점포로 84-79를 만들며 승리를 예감했다.
현대모비스는 신인 박무빈(19점 4어시스트)과 베테랑 함지훈(18점 6어시스트 4리바운드)의 활약에도 시즌 11패(9승)째를 기록하며 2연승에 실패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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