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 도전하는 한국계 앤디 김 “3선 하원의원과 행정부 경험이 내 강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년 미국 선거에서 상원의원 출마를 선언한 한국계 미 연방 하원의원 앤디 김(사진)이 경쟁 상대인 뉴저지주 필 머피 주지사의 부인 태미 머피 여사보다 더 많은 공직 경험이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10일(현지시간) 보도된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와의 인터뷰에서 머피 여사와 비교해 강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3선 하원의원, 입법부와 행정부에서 경험한 것이 강점"이라고 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美 정치전문매체 인터뷰서 밝혀
김 의원은 10일(현지시간) 보도된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와의 인터뷰에서 머피 여사와 비교해 강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3선 하원의원, 입법부와 행정부에서 경험한 것이 강점”이라고 답했다. 머피 여사가 선거에 출마한 적이 없는 정치 신인인 만큼 자신이 정치 경험을 부각한 것이다.
김 의원은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국제관계학박사 학위를 받은 외교·안보 전문가로 미 국무부와 국방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등에서 근무한 뒤, 2018년 하원의원에 출마해 지난해 중간선거까지 내리 3선에 성공했다. 김 의원이 내년 선거에서 당선되면 한국계로는 사상 처음으로 미국 연방 상원의원이 된다.
김 의원의 상원의원 출마선언은 밥 메넨데스 상원의원의 비리 의혹과 맞물려 주목을 받았지만, 머피 여사가 지난달 상원의원 출마를 발표하면서 변수가 생겼다.
워싱턴=박영준 특파원 yjp@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몸에 걸친 것만 1000만원…‘흑백요리사’ 안유성, 명품 입는 이유
- “임신했는데 맞았다 하면 돼” 아내 목소리 반전… 전직 보디빌더의 최후 [사건수첩]
- “저 여자 내 아내 같아”…음란물 보다가 영상분석가 찾아온 남성들
- “오늘 점심도 부대찌개 먹었는데…” 깜짝 놀랄 연구 결과 나왔다
- “보면 몰라? 등 밀어주잖아” 사촌누나와 목욕하던 남편…알고보니
- ‘살해범 특징 목 문신?’…폭력적이고 공포 유발하려는 의도
- “정관수술 했는데 콘돔 갖고 다닌 아내”…아파트·양육권 줘야 할까?
- 퇴사했던 ‘천재 직원’ 데려오려고 3조6000억원 쓴 회사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