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로 살인' 최윤종 사형 구형‥"전혀 반성 없어"

김지인 2023. 12. 11.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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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서울 신림동 성폭행 살인 사건의 피의자인 서른 살 최윤종에게 검찰이 "전혀 반성하지 않아서 재범의 위험이 크다"면서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최윤종은 재판 내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서, 살해의 고의성이 없었다고 주장했고, 최후 진술 순서가 되자, "큰 죄를 지었다"면서 한숨을 쉰 뒤 "유족께 죄송하고 피해자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습니다.

최윤종의 1심 선고는 다음달 22일에 내려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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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인 기자(z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552082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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