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그림] 내게 필요한 공간

김상민 기자 2023. 12. 11.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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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쟁반에 아크릴(30×19㎝)

도시와 가까운 풍경 좋은 전원주택 하나, 바닷가 가까운 조그만 시골집 하나, 젊은이들이 북적이는 도심 한가운데 카페 하나, 도시가 내려다보이는 달동네에 작업실 하나, 교통 좋은 곳에 사는 집 하나. 그냥 꿈일 뿐이지만, 이렇게 여러 개의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기분이 좋을 때, 쉬고 싶을 때, 에너지가 필요할 때, 무언가 하고 싶을 때 필요에 따라서 여러 곳 중 하나를 골라 지내고 싶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겨우 집 하나 있고, 여러 가지 꿈보다 더 많은 여러 가지의 고민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김상민 기자 yello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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