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정청래 나와!'…"마포을 가라고 하면 달려가 붙어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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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갑 지역구의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내년 총선 험지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역구인 서울 마포구을에 출마할 수 있다고 밝혔다.
태 의원은 11일 채널A <정치시그널> 에 출연해 "만일 당에서 저를 그런 586 운동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인물들과 맞붙는 자객 공천 같은 걸 해 주면 '제가 앞장 서서 험지에 가서 싸워보겠다' 이런 얘기를 끊임없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치시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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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갑 지역구의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내년 총선 험지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역구인 서울 마포구을에 출마할 수 있다고 밝혔다.
태 의원은 11일 채널A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만일 당에서 저를 그런 586 운동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인물들과 맞붙는 자객 공천 같은 걸 해 주면 '제가 앞장 서서 험지에 가서 싸워보겠다' 이런 얘기를 끊임없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정 의원이 3선을 지낸 마포을에 나설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정청래 의원이 지역구에 또 나올지 모르겠지만, 당에서 민주당의 대진표에 따라 저를 이쪽에 가서 붙으라고 한다면 저는 당연히 달려가서 붙어보겠다"고 말했다.
태 의원은 "22대 총선은 북한에 대한 허상에 빠져있는 586 운동권 정치인들을 퇴출시키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태 의원은 앞서 지난달 29일 "총선 승리를 위한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서울 강남갑 재출마를 고집하지 않겠다"며 "당에서 험지 출마를 요구한다면 그 결정에 따르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세열 기자(ilys123@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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