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택·한지민. GTOUR 남녀 7차 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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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열린 GTOUR 남녀 7차 결선에서 김홍택과 한지민이 나란히 우승을 차지했다.
김홍택은 "열띤 응원에 부담이 되기도 했지만 평정심을 찾으려고 한 만큼 행운도 따라 이번 우승의 영광을 얻게된 것 같다, 다양한 선수들과 우승을 경쟁을 하며 GTOUR가 정말 풍성해진 걸 느끼고 시즌 막바지 준비를 잘 해서 챔피언십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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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태권 기자]
지난 주말 열린 GTOUR 남녀 7차 결선에서 김홍택과 한지민이 나란히 우승을 차지했다.
김홍택은 지난 9일 대전 유성구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열린 2023 신한투자증권 GTOUR MEN'S 7차 대회 결선에서 최종합계 15언더파로 정상에 올라 GTOUR 통산 12승을 달성했다.
남자 7차 대회는 골프존 투비전프로 투어모드 미션힐스-블랙스톤 코스에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됐다. 1라운드에서 6타를 줄이며 공동 4위로 마친 김홍택은 최종라운드 초반 7개 홀에서 5홀에서 버디를 솎아내며 기세를 올렸고 12번 홀에서 벙커샷의 위기를 이글로 마무리하며 상승세를 탔다. 이후 17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단독 선두에 오른 김홍택은 마지막까지 리드를 지키며 올 시즌 2번째 우승이자 통산 12승째를 기록했다.
김홍택은 "열띤 응원에 부담이 되기도 했지만 평정심을 찾으려고 한 만큼 행운도 따라 이번 우승의 영광을 얻게된 것 같다, 다양한 선수들과 우승을 경쟁을 하며 GTOUR가 정말 풍성해진 걸 느끼고 시즌 막바지 준비를 잘 해서 챔피언십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1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2023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GTOUR WOMEN'S 7차 대회 결선에서는 한지민이 시즌 첫 승을 따냈다.
대회 1라운드에서 8타를 줄이며 공동 선두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한지민은 초반 8개 홀에서 7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독주를 시작했다. 이후 13번 홀에서 이글을 잡으며 다시 한번 질주한 한지민은 이날 무려 14언더파를 몰아치며 최종합계 22언더파로 2위 정수빈을 6타차로 따돌리고 시즌 첫 승이자 GTOUR 통산 7승째를 따냈다.
우승자 한지민은 “너무나도 원하던 우승이었기에 더욱 기쁘고 감사하다, 올해 준우승까지도 했지만 우승 문턱을 넘지 못하는 것 같아 속상했는데 그만큼 흔들리지 않고 평정심을 유지하면서 경기에 임해 좋은 결과로 보답받은 것 같다”라며, “어제가 생일이었는데 이번 우승으로 잊지못할 선물을 받았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골프존 제공)
뉴스엔 이태권 ag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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