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탈샵 노린 일당…"답답해서 직접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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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일당은 인기 있는 고가의 카메라를 빌린 뒤 렌탈 업체와 연락을 끊었는데 업체당 많게는 수천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업체 사장들은 사전에 사기 일당의 정보를 공유해 지난달 29일, 일부러 카메라를 빌려준 뒤 탑승한 차량을 확인해 인근에서 잠복해있던 직원들과 일당을 덮쳤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기 일당은 급전이 필요한 20, 30대 젊은이들에게 수수료를 주고 카메라 수거책으로 이용했고 빌린 카메라는 전당포나 중고업자들에게 판매해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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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려 간 카메라를 반납하지 않고 중고로 판매하는 사기가 잇따르자 렌탈 업체 대표들이 직접 나서 일당을 붙잡아 경찰에 넘기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사기 일당은 인기 있는 고가의 카메라를 빌린 뒤 렌탈 업체와 연락을 끊었는데 업체당 많게는 수천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업체 사장들은 사전에 사기 일당의 정보를 공유해 지난달 29일, 일부러 카메라를 빌려준 뒤 탑승한 차량을 확인해 인근에서 잠복해있던 직원들과 일당을 덮쳤습니다.
해당 차량 트렁크에는 업체로부터 빌린 카메라 장비들이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업체 사장들은 이들로부터 범행 사실을 자백받은 뒤 관련 증거를 모아 경찰에 넘겼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기 일당은 급전이 필요한 20, 30대 젊은이들에게 수수료를 주고 카메라 수거책으로 이용했고 빌린 카메라는 전당포나 중고업자들에게 판매해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구속된 모집책 3명 등 총 6명을 사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보다 자세한 소식은 잠시 후 SBS 8뉴스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정준호 기자 junho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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