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카카오 이름 버릴 각오로 쇄신할 것"
김도훈 기자 2023. 12. 11. 17:38

카카오 김범수 창업자가 회사 이름까지도 바꿀 수 있다는 각오로 근본적인 변화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창업자는 오늘(11일) 경기 성남시 카카오 본사에서 열린 임직원 간담회 '브라이언톡'에서 "카카오가 사회와 이해관계자들의 기대와 눈높이를 맞추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부분적인 개선과 개편으로는 부족하다"며 강조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창업자는 "카카오가 골목상권까지 탐내며 탐욕스럽게 돈만 벌려 한다는 비난에 참담함을 느낀다"면서, 사회의 기대와 눈높이에 맞추지 못한 점을 사과한다고 했습니다.
그는 "카카오라는 회사 이름 까지 바꿀 각오로 근본적 변화를 시도해야 할 시기"라며 "새로운 배를 건조하는 마음가짐으로 과거 10년의 관성을 버리고 원점부터 새로 설계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구체적으로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해 왔던 영어 이름 사용, 정보 공유, 수평 문화 등 까지 모두 원점에서 검토가 필요하다"며 "카카오를 이끌어갈 리더십을 세워가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사내 간담회는 카카오 본사 임직원 2000여명(오프라인 400여명, 온라인 1800여명)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김 창업자는 주가 시세조종 혐의로 당국의 수사를 받으며 불거진 경영 위기 속에 최근 임원 간 내홍까지 커지며 내부 분위기가 최악으로 치닫자 2년 10개월 만에 직원과의 대화에 나섰습니다.
김 창업자는 오늘(11일) 경기 성남시 카카오 본사에서 열린 임직원 간담회 '브라이언톡'에서 "카카오가 사회와 이해관계자들의 기대와 눈높이를 맞추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부분적인 개선과 개편으로는 부족하다"며 강조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창업자는 "카카오가 골목상권까지 탐내며 탐욕스럽게 돈만 벌려 한다는 비난에 참담함을 느낀다"면서, 사회의 기대와 눈높이에 맞추지 못한 점을 사과한다고 했습니다.
그는 "카카오라는 회사 이름 까지 바꿀 각오로 근본적 변화를 시도해야 할 시기"라며 "새로운 배를 건조하는 마음가짐으로 과거 10년의 관성을 버리고 원점부터 새로 설계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구체적으로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해 왔던 영어 이름 사용, 정보 공유, 수평 문화 등 까지 모두 원점에서 검토가 필요하다"며 "카카오를 이끌어갈 리더십을 세워가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사내 간담회는 카카오 본사 임직원 2000여명(오프라인 400여명, 온라인 1800여명)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김 창업자는 주가 시세조종 혐의로 당국의 수사를 받으며 불거진 경영 위기 속에 최근 임원 간 내홍까지 커지며 내부 분위기가 최악으로 치닫자 2년 10개월 만에 직원과의 대화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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