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우산·두암·중흥동 수도관 세척…"흐린물 주의"

손상원 2023. 12. 1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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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 밤사이 수도관 세척 작업으로 광주 북구 일대에 흐린 물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11일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12일 오후 10시부터 13일 오전 7시까지 북구 우산동, 두암 1∼2동, 중흥 2∼3동 일대 수도관을 세척할 예정이다.

박종오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 동북수도사업소장은 "세척 작업시간에는 되도록 수돗물 사용을 자제하고 13일 오전 첫 사용 때에는 이물질이 나오는지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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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물 예상 구역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오는 12일 밤사이 수도관 세척 작업으로 광주 북구 일대에 흐린 물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11일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12일 오후 10시부터 13일 오전 7시까지 북구 우산동, 두암 1∼2동, 중흥 2∼3동 일대 수도관을 세척할 예정이다.

북구 일대 재개발 사업으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수돗물 사용량 증가가 예상돼 수도관을 세척하기로 했다고 상수도사업본부는 전했다.

세척 시간에는 수도관 내부 유속이 증가해 식수로 사용할 수 없는 수준의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다.

박종오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 동북수도사업소장은 "세척 작업시간에는 되도록 수돗물 사용을 자제하고 13일 오전 첫 사용 때에는 이물질이 나오는지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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