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두관 "김홍일 방통위원장 후보, 최근 6년간 급여 26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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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이 김 후보자로부터 제출받은 납세 자료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2018년부터 최근까지 법무법인 세종 등 4개 기업에서 모두 26억 7천598만 원의 급여를 받았습니다.
이는 김 후보자가 국회에 제출한 2018년도 이후 납세자료에 근거한 것으로, 검찰 퇴직 이후인 2013년부터 따지면 법무법인 등으로부터 받은 급여 규모는 더 클 것이라고 김 의원 측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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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검찰 퇴직 후 대형 법무법인 등에서 근무하며 최근 6년간 26억 원 이상의 급여를 받았다고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밝혔습니다.
김 의원이 김 후보자로부터 제출받은 납세 자료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2018년부터 최근까지 법무법인 세종 등 4개 기업에서 모두 26억 7천598만 원의 급여를 받았습니다.
법무법인 세종에서 고문 변호사로 근무하며 2018년부터 모두 4년 3개월간 20억 9천198만 원을 받았고, 계룡건설산업에서 비상근 사외이사로서 2018년부터 모두 5년 6개월간 2억 400만 원을 받았습니다.
오리온에서는 2018년부터 5년 3개월간 사외이사로 일하며 3억 2천만 원을, 케이알산업에선 비상근 사외이사로서 지난해부터 1년 3개월간 6천만 원의 급여를 받았습니다.
이는 김 후보자가 국회에 제출한 2018년도 이후 납세자료에 근거한 것으로, 검찰 퇴직 이후인 2013년부터 따지면 법무법인 등으로부터 받은 급여 규모는 더 클 것이라고 김 의원 측은 설명했습니다.
강력·특수통 검사 출신인 김 후보자는 2013년 4월 부산고검장을 마지막으로 검찰을 떠나 같은 해 세종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원종진 기자 be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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