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민주당 '노봉법 · 방송법' 재추진 예고에 "입법 테러"

이성훈 기자 2023. 12. 1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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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이 이른바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 양곡관리법, 간호법 등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들을 재추진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입법 테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1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치 공세용 법안들로 인해 불필요한 국력 낭비와 사회적 갈등이 발생하는 과정을 국민들께서는 극심한 피로감을 느끼며 지켜봤다"며 "그런데도 이 법안을 재추진하겠다는 것은 그 많은 갈등을 모아 다시 한번 터뜨려 사회 마비를 일으키겠다고 선언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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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이 이른바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 양곡관리법, 간호법 등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들을 재추진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입법 테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1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치 공세용 법안들로 인해 불필요한 국력 낭비와 사회적 갈등이 발생하는 과정을 국민들께서는 극심한 피로감을 느끼며 지켜봤다"며 "그런데도 이 법안을 재추진하겠다는 것은 그 많은 갈등을 모아 다시 한번 터뜨려 사회 마비를 일으키겠다고 선언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 방송3법 개정안은 지난 8일 국회 본회의 재투표에서 부결돼 최종 폐기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 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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