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ICAO 인증 최고등급 '플래티넘'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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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사 인재개발원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항공교육기관 인증제도의 최고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최고등급 달성을 통해 공사 인재개발원이 세계 최고 수준의 항공교육기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며 "앞으로 국제기구 및 해외공항과 교육협력을 강화하고 개발도상국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함으로써 글로벌 항공산업 발전에 지속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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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사 인재개발원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항공교육기관 인증제도의 최고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ICAO는 세계 항공업계의 정책과 질서를 총괄하는 것을 목적으로 1947년 설립된 국제연합(UN) 전문기구다. 항공 분야 최고 수준의 교육기관을 선정해 공인하는 '항공전문 국제교육기관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기존에 운영 중이던 회원 등급 △준회원 △정회원 △지역항공훈련센터을 개편해 지난해부터 △브론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 4단계로 인증체계를 신규 도입했다. 각 기관의 교육 운영, 과정 개발, 전문가 양성 등 교육활동 실적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공사 인재개발원은 지난 2011년부터 기존 등급체계 상의 최고단계인 '지역항공훈련센터'등급을 유지해 왔다. ICAO의 신규 등급체계 도입에 대응해 지난해 자체 교육역량을 강화하고, 신규 교육수요 발굴 등 체계적인 준비를 해왔다. 공사를 포함해 기존 플래티넘 인증 기관은 유럽 항공교육원(JAA TO), 싱가포르 항공교육원(SAA), 홍콩공항 항공교육원(HKIAA) 등 총 6개 기관이다.
공사는 이번 최고등급 달성이 앞으로 ICAO 및 해외 유수 항공교육기관과의 협업 확대, 신규 항공교육수요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최고등급 달성을 통해 공사 인재개발원이 세계 최고 수준의 항공교육기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며 "앞으로 국제기구 및 해외공항과 교육협력을 강화하고 개발도상국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함으로써 글로벌 항공산업 발전에 지속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8년 개원한 공사 인재개발원은 아태지역에서 유일하게 국제공항협의회(ACI),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등 항공분야 세계 3대 국제기구의 공인을 받은 교육기관이다. 현재까지 150개국 1만 897명의 해외교육생을 배출했다.
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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