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결핵퇴치사업 후원 성금 1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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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11일 결핵퇴치사업 후원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결핵은 코로나19와 같은 호흡기감염병으로 우리나라에서 2022년 새로 발생한 환자가 1만6264명(44명/10만명 기준), 결핵에 의한 사망자는 1322명에 이르고 있으며 OECD 회원국 중 발생률 1위, 사망률 3위인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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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1일 결핵퇴치사업 후원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결핵은 코로나19와 같은 호흡기감염병으로 우리나라에서 2022년 새로 발생한 환자가 1만6264명(44명/10만명 기준), 결핵에 의한 사망자는 1322명에 이르고 있으며 OECD 회원국 중 발생률 1위, 사망률 3위인 질환이다.
대한결핵협회는 매년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을 통해 결핵퇴치사업 기금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 기금은 학교 및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결핵환자의 조기발견 및 지원, 대국민 결핵 인식개선 사업, 학생 행복나눔 지원 사업 등에 사용된다.
대구교육청은 매년 후원 성금 전달 외에도 올해 크리스마스 씰 모금 사업을 지역 학교와 직속기관에 홍보해 학생과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매년 결핵환자는 감소하는 추세이나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중 결핵 발생률 1위다"며 "이번 크리스마스 씰 모금 참여를 통해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학교 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름다운 달리기는 장학금 200만원을 대구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아름다운 달리기는 황금중학교에서 근무하는 이재훈 교사가 주도해 달리기로 건강을 챙기면서 이웃사랑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일주일에 2~3회 적게는 3~4명, 많게는 7~8명이 수성못 인근에 모여 각자 가벼운 달리기를 한 후 자발적으로 1000원 가량 성금을 낸다.
이번 성금은 올해 초부터 참가자들이 달리기를 할 때마다 1000원을 내 차곡차곡 모아 마련된 것으로 성금이 보다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대구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하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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