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민, 이번엔 유럽투어 Q스쿨 도전…모로코서 16일 티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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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무대에서 아쉬움을 삼킨 홍정민(21·CJ)이 이번엔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Q스쿨에 도전한다.
목표 달성에 실패한 홍정민은 곧장 모로코로 건너 가 유럽투어 Q스쿨에 출전하기로 했다.
홍정민 측도 "결과는 지켜봐야 하겠지만 여러 여건 상 LPGA 2부투어나 유럽투어에 도전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 같다"며 KLPGA 잔류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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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투어 Q스쿨 결과 따라 내년 행보 결정…KLPGA 잔류 유력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미국 무대에서 아쉬움을 삼킨 홍정민(21·CJ)이 이번엔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Q스쿨에 도전한다.
홍정민은 16일(현지시간)부터 닷새동안 모로코 알 마든 골프장, 로열 골프장에서 열리는 LET Q스쿨에 출전한다.
이 대회는 5라운드 90홀로 승부를 가리며, 상위 20위 내에 들면 내년 시즌 LET 출전권을 받게 된다.
홍정민은 세계랭킹 상위 자격으로 이번 Q스쿨 출전 자격을 얻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에서 3시즌을 치른 홍정민은 지난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유일한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는 우승은 없었지만 준우승 2차례와 3위 한 차례를 기록하며 대상 13위, 평균타수 11위 등을 마크했다.
시즌을 마친 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Q시리즈에 도전장을 내민 홍정민은 최종합계 8언더파 422타 공동 45위에 그쳤다. 20위 안에 들어야 얻을 수 있는 LPGA투어 풀시드 확보는 실패했고, LPGA 2부투어 출전권과 LPGA 조건부 시드 획득에 그쳤다.
목표 달성에 실패한 홍정민은 곧장 모로코로 건너 가 유럽투어 Q스쿨에 출전하기로 했다.
홍정민 측 관계자는 "선수 본인이 워낙 해외 투어 진출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면서 "일단 기회가 있을 때 도전해보겠다는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홍정민의 내년 시즌 행보는 이번 주 Q스쿨 결과에 따라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
다만 현재로서는 KLPGA투어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다. LPGA의 경우 2부투어를 병행해야하는 쉽지 않은 스케줄이고, 유럽투어 역시 사실상 '월드투어'에 가까운 긴 이동 거리가 부담스럽다.
홍정민 측도 "결과는 지켜봐야 하겠지만 여러 여건 상 LPGA 2부투어나 유럽투어에 도전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 같다"며 KLPGA 잔류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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