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앞바다에 승용차 · 시민 잇단 추락…해경 구조

류희준 기자 2023. 12. 11. 14: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오늘(11일) 오전 4시 23분쯤 부산 중구 광복동 인근 해상에 30대 A 씨가 빠졌습니다.

해경은 연안 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한 뒤 직접 바다에 입수해 A 씨를 구조했습니다.

어제 오후 7시 24분쯤에는 부산 기장군 공수항 근처 주차장에서 40대 B 씨가 운전하던 아우디 승용차가 바다에 추락했습니다.

부산해경은 B 씨가 야간에 주차하다가 운전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인양된 차량

부산 앞바다에 빠진 익수자들이 해경에 잇달아 구조됐습니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오늘(11일) 오전 4시 23분쯤 부산 중구 광복동 인근 해상에 30대 A 씨가 빠졌습니다.

해경은 연안 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한 뒤 직접 바다에 입수해 A 씨를 구조했습니다.

당시 A 씨는 난간에 기대 있다가 추락했으며, 다행히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 오후 7시 24분쯤에는 부산 기장군 공수항 근처 주차장에서 40대 B 씨가 운전하던 아우디 승용차가 바다에 추락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양 경찰관이 바닷물에 뛰어들어 100m가량 헤엄친 뒤, 차 안에 있는 B 씨를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당시 B 씨는 건강에 이상이 없어 귀가했고, 동승자는 없었습니다.

부산해경은 B 씨가 야간에 주차하다가 운전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부산해경 제공, 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