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앞바다에 승용차 · 시민 잇단 추락…해경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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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에 따르면 오늘(11일) 오전 4시 23분쯤 부산 중구 광복동 인근 해상에 30대 A 씨가 빠졌습니다.
해경은 연안 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한 뒤 직접 바다에 입수해 A 씨를 구조했습니다.
어제 오후 7시 24분쯤에는 부산 기장군 공수항 근처 주차장에서 40대 B 씨가 운전하던 아우디 승용차가 바다에 추락했습니다.
부산해경은 B 씨가 야간에 주차하다가 운전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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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앞바다에 빠진 익수자들이 해경에 잇달아 구조됐습니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오늘(11일) 오전 4시 23분쯤 부산 중구 광복동 인근 해상에 30대 A 씨가 빠졌습니다.
해경은 연안 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한 뒤 직접 바다에 입수해 A 씨를 구조했습니다.
당시 A 씨는 난간에 기대 있다가 추락했으며, 다행히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 오후 7시 24분쯤에는 부산 기장군 공수항 근처 주차장에서 40대 B 씨가 운전하던 아우디 승용차가 바다에 추락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양 경찰관이 바닷물에 뛰어들어 100m가량 헤엄친 뒤, 차 안에 있는 B 씨를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당시 B 씨는 건강에 이상이 없어 귀가했고, 동승자는 없었습니다.
부산해경은 B 씨가 야간에 주차하다가 운전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부산해경 제공, 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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