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김택진·박병무 공동대표 체제 전환

조진호 기자 2023. 12. 1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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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엔씨는 ‘박병무 VIG파트너스 대표’를 신임 공동대표 후보로 내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엔씨는 1997년 설립 이후 창업자 김택진 대표의 단독대표 체제로 운영돼왔다.

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 후보자



엔씨는 ‘컴퍼니 빌딩(Company building) 전략’을 실행해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강화하기 위해서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박병무 후보자는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시작으로 플레너스 엔터테인먼트((구)로커스홀딩스)대표, TPG Asia(뉴 브리지 캐피탈) 한국 대표 및 파트너, 하나로텔레콤 대표, VIG파트너스 대표를 역임했다. 기업 경영, 전략, 투자 관련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전문 경영인이다.

엔씨는 박병무 후보자의 역량과 전문성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병무 후보자는 2024년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통해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조진호 기자 ft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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