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완공 기념하는 '동서고속화철도사업 기념사업회' 출범한다

박주석 2023. 12. 11. 13: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7년 완공되는 동서고속화철도사업을 기념하기 위한 속초 시민들의 단체가 결성된다.

이날 회장으로 추대된 윤광훈 전 동서고속철 추진위원장(당시 속초시번영회장)은 "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동서고속화철도 사업을 유치하기까지의 과정을 기념하고 완공된 이후에는 지역 발전 극대화를 위한 각종 활동을 할 것"이라며 "행정에서 미처 못살피는 부분들을 비롯해 동서고속철 사업이 정상적으로 완공되는 순간까지 민간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동서고속철 기념사업회 준비모임이 11일 속초의 모 식당에서 열렸다.

2027년 완공되는 동서고속화철도사업을 기념하기 위한 속초 시민들의 단체가 결성된다.

동서고속철 기념사업회(가칭·이하 기념사업회)는 11일 속초의 모 식당에서 준비모임을 가졌다.

기념사업회는 지난 2015~2016년 6회에 걸쳐 세종시에서 진행됐던 ‘동서고속화 철도 사업 추진 요구 원정집회’에 참가한 시민들이 주축으로 구성됐다.

기념사업회는 내년 2월 쯤 정식 발족할 예정이며 원정집회를 비롯한 유치과정을 담은 사진전 개최, 책자 제작, 동서고속철 완공 이후 속초시 발전을 위한 포럼 등 각종 기념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회장으로 추대된 윤광훈 전 동서고속철 추진위원장(당시 속초시번영회장)은 “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동서고속화철도 사업을 유치하기까지의 과정을 기념하고 완공된 이후에는 지역 발전 극대화를 위한 각종 활동을 할 것”이라며 “행정에서 미처 못살피는 부분들을 비롯해 동서고속철 사업이 정상적으로 완공되는 순간까지 민간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의 동서를 가로질러 서울과 속초를 연결하는 동서고속화 철도는 사업비 2조4377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개발사업으로 2027년 개통되면 서울 용산서 속초까지 1시간39분만에 닿을 수 있게 된다. 현재 턴키구간 2개, 일반구간 6개 등 총 8개 공구로 나눠 공정이 진행중이며 사업이 완공되면 새로운 광역 교통망과 역세권 개발을 통한 지역 발전 등 관광 도시 속초의 한단계 도약이 기대되고 있다.

박주석 jooseok@kado.net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