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료 43% 올린 유튜브 프리미엄...스트림플레이션 가속화 [앵커리포트]
흔히 내 월급 빼고 다 오른다고 하죠.
이젠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마저 가벼운 마음으로 구독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스트리밍과 인플레이션의 합성어인 스트림플레이션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우리가 즐겨 보는 온라인동영상 서비스의 구독료가 잇따라 오르며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먼저 한국인이 가장 많이 시청하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유튜브는, 지난 8일 광고 없이 시청하는 유튜브 프리미엄 월 구독료를 기존 10,450원에서 14,900원으로 올렸습니다.
서비스 개선이란 설명이지만 한 번에 43%나 올랐고, 장기 가입자 같은 경우는 인상률이 71%나 돼 부담이 적지 않습니다.
앞서 넷플릭스도 지난달부터 이용자끼리 계정을 공유하던 정책을 제한하기 시작했죠.
거주지가 다른 이용자가 계정을 공유할 땐 5천 원의 추가 요금을 더 내야 해서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나 다름없고요.
디즈니 플러스 역시 월 9,900원이던 단일 요금제를 프리미엄과 스탠다드로, 가격을 나눠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국내 OTT도 크게 다르진 않습니다.
인상 폭이 해외 OTT 서비스보단 적다 하더라도 티빙 역시 이번 달부터 월 구독료를 20%씩 인상했습니다.
우리 국민의 72%가 OTT를 이용하고 이용하는 사람들은 평균 2.7개의 OTT를 구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OTT 서비스의 도미노 가격 인상에 소비자는 울며 겨자 먹기로 오른 비용을 낼 수밖에 없게 됐습니다.
YTN 유다원 (dawon0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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