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의 송년 선물…사랑·희망 담은 신곡 '러브 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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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조수미가 2023년 송년을 맞아 사랑과 희망을 담은 신곡 '러브 러브'(Love Love)를 발매한다.
11일 워너뮤직 코리아는 조수미의 신곡 '러브 러브'를 이날 발매한다고 밝혔다.
조수미는 신곡에 대해 "전쟁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의 뉴스를 접하며 눈물을 흘리곤 한다. 이 세상 모든 아이들이 평화로운 아침을 맞이했으면 좋겠다. 힘들고 지친 모두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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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오직 사랑" 메시지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소프라노 조수미가 2023년 송년을 맞아 사랑과 희망을 담은 신곡 ‘러브 러브’(Love Love)를 발매한다. 11일 워너뮤직 코리아는 조수미의 신곡 ‘러브 러브’를 이날 발매한다고 밝혔다.
조수미는 신곡에 대해 “전쟁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의 뉴스를 접하며 눈물을 흘리곤 한다. 이 세상 모든 아이들이 평화로운 아침을 맞이했으면 좋겠다. 힘들고 지친 모두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번 노래는 “매일 아침 눈뜰 볼수 있기를, 아이들의 미소 평화로운 햇살”이라는 가사로 시작한다. 어두운 폭풍이 지나가고 길을 잃은 듯 보여도 결국 사랑으로 상처를 치유한다는 메시지를 조수미 특유의 밝고 따뜻한 목소리로 전한다. 꿈과 희망을 상징하는 어린이 합창이 간주부터 등장하며, “러브 러브, 원 앤 온리 러브”(Love love, one and only love)로 반복되는 후렴구로 클라이맥스를 장식한다.
조수미는 1986년 이틸라이 베르디 극장에서 국제 무대에 데뷔한 뒤 세계 최고의 성악가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한국 대표 성악가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 받아 문화체육관광부가 수여하는 정부 포상 최고의 영예인 ‘금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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