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요란한 겨울비…강원 산지 최대 50cm 폭설

2023. 12. 1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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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겨울비 치고 요란하게 쏟아지는 곳이 많겠고 바람도 강하겠습니다.

 강원 산지에는 최고 50cm 이상의 폭설도 예보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전국적으로 요란한 겨울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북부 산지 높은 곳에는 최대 50cm 이상의 폭설이 예보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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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1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겨울비 치고 요란하게 쏟아지는 곳이 많겠고 바람도 강하겠습니다. 강원 산지에는 최고 50cm 이상의 폭설도 예보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양태빈 캐스터, 전해주시죠.

<캐스터>

오늘은 전국적으로 요란한 겨울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미 빗줄기가 굵은 일부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졌는데요.

20cm 가까운 많은 눈이 내려 쌓인 강원 북부 산지에는 대설주의보까지 내려져 있습니다.

앞으로 비와 눈은 내일까지 더 이어질 텐데요.

예상되는 양이 영동에 최대 150mm 이상, 경북 북부 동해안에도 120mm가 넘겠고 내륙에도 최소 10에서 많게는 60mm로 때때로 천둥, 번개를 동반하며 요란하게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여기에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는 눈으로 바뀌는 곳이 많을 텐데요.

특히 북부 산지 높은 곳에는 최대 50cm 이상의 폭설이 예보돼 있습니다.

많은 눈과 비에 피해 없도록 시설물 점검해 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 영남 해안과 제주까지 강풍특보 확대됐고요.

앞으로 서해안과 전남 남해안까지 특보가 더 확대될 수 있겠습니다.

덕분에 고온현상은 물러났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이 10도, 대구 14도로 여전히 온화한 편에 속하지만 어제보다 기온이 낮겠습니다.

목요일 오후부터 금요일 사이에도 전국적으로 비가 한 차례 더 내릴 텐데요.

이후 토요일부터는 다시 기온이 크게 떨어져 겨울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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