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네덜란드 국빈 방문차 출국…'반도체 동맹'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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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네덜란드 국빈 방문을 위해 출국했습니다.
감색 정장에 네덜란드를 상징하는 오렌지색 넥타이를 맨 윤 대통령은 환송 나온 인사들과 일일이 악수한 뒤 1호기에 탑승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1961년 수교 이후 첫 국빈 방문을 통해 네덜란드와 '반도체 동맹'을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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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네덜란드 국빈 방문을 위해 출국했습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오늘 오전 성남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순방길에 올랐습니다.
공항에서는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장호진 외교부 1차관, 김대기 비서실장과 한오섭 신임 정무수석, 오니 얄링크 주한 네덜란드 대사 대리가 윤 대통령 부부를 환송했습니다.
감색 정장에 네덜란드를 상징하는 오렌지색 넥타이를 맨 윤 대통령은 환송 나온 인사들과 일일이 악수한 뒤 1호기에 탑승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1961년 수교 이후 첫 국빈 방문을 통해 네덜란드와 '반도체 동맹'을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방문 기간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 ASML 본사와 116년 전 만국평화회의가 열렸던 헤이그 '리더잘' 등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윤나라 기자 invictu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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