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20일 만에 700만 돌파… 개봉 3주차 박스오피스 1위 '뜨거운 질주'

모신정 기자 2023. 12. 11. 11: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3주차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가운데 개봉 20일 만인 11일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후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흥행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11일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3주차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가운데 개봉 20일 만인 11일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후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흥행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11일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서울의 봄'이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11일 오전 12시 기준  지난 주말인 8~10일 150만 27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700만을 돌파했다. 이로써 '서울의 봄'은 2023년 개봉 한국영화 흥행 TOP 2 반열에 올랐다. 특히 '서울의 봄'은 최근 개봉한 영화 '싱글 인 서울', '괴물', '나폴레옹', '3일의 휴가' 등 신작 공세에도 흔들림 없는 흥행세를 보여주며 개봉주 주말(149만 4232명) 보다 3주차 주말(150만 279명)에 더 많은 관객 수를 동원하며 작품을 향한 관객들의 열렬한 관심을 입증했다.

한편, '서울의 봄'은 2020년 팬데믹 발생 후 개봉한 '범죄도시2'(2022), '한산: 용의 출현'(2022), '공조: 인터내셔날'(2022), '범죄도시3'(2023) 등 전작이 있는 속편이 아닌 한국영화 중 유일하게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뿐만 아니라, '7번방의 선물'(21일차 700만 돌파), '광해, 왕이 된 남자'(21일차 700만 돌파), '왕의 남자'(33일차 700만 돌파) 등 역대 천만 영화들의 흥행 속도보다 빠르게 700만 관객 수를 뛰어넘어 이후 흥행 추이도 매우 밝은 편이다.

영화 '서울의 봄'을 관람한 관객들은 "2시간 20분 동안 눈을 뗄 수가 없었어요"(메가박스_sunmyung1**), "실감나는 연기와 연출이 알고 있는 서사임에도 더욱 새롭게 집중하게 한다"(메가박스_cuti12**), "배우들 연기에 몰입되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강추!"(CGV_2*0), "기대작이었는데 잘 봤습니다"(CGV_yun***ve), "정말 잘 만들었어요. 결과를 이미 아는데도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연출을 보여줬어요"(롯데시네마_박*두), "올해 최고의 영화"(롯데시네마_윤*성) 등 몰입감을 극대화시키는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과 깊은 여운을 선사하는 탄탄한 스토리에 대한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개봉 이래로 압도적인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서울의 봄' 측은 매주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해 감사 인사를 진행 중이다. '서울의 봄'의 흥행 열기가 천만 관객 달성을 이룰지 관심이 크다.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msj@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