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힘 이대로면 83~87석…서울선 냉정하게 4곳만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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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11일 국민의힘이 총선서 얻을 의석이 서울서 4석에 그치는 등 총 83~87석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전 대표는 '총선서 국민의힘의 예상 성적표를 몇 석으로 보느냐'는 사회자 질문에 "지난달쯤 한 100석 밑이라고 얘기했는데, 이번에 유출됐다는 결과가 사실 한 4주 된 결과다"라며 "그 뒤에 부산 엑스포의 결과도 있었고 하기 때문에 결과가 더 안 좋아졌을 수도 있다 이런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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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김기현 대표 모두
총선 국면서 뒤로 빠져야”
이 전 대표는 이날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국민의힘이 서울서 6개 지역구만 우위라는 당 내부 보고서에 대한 최근 언론 보도를 언급하며 “정성적 분석이 가미된 것”이라며 “냉정하게 데이터만 갖고 보면 4개 정도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이어 “제가 알기로는 부·울·경(부산·울산·경남)도 지금 수도권 만큼이나 심각한 걸로 알고 있다”며 “이런 것들을 과연 (윤석열) 대통령께서 네덜란드에서 이런 걸 전해듣고 계실까” 의문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부터 15일까지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 중이다.
이 전 대표는 ‘총선서 국민의힘의 예상 성적표를 몇 석으로 보느냐’는 사회자 질문에 “지난달쯤 한 100석 밑이라고 얘기했는데, 이번에 유출됐다는 결과가 사실 한 4주 된 결과다”라며 “그 뒤에 부산 엑스포의 결과도 있었고 하기 때문에 결과가 더 안 좋아졌을 수도 있다 이런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전 대표는 “어제자로 제가 들은 정량적인 것들을 합쳤을 때 83에서 87(석) 사이가 될 수도 있다”며 “비례(대표)를 한 17개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지역구는 66~70석 정도를 예상한다는 뜻이다.
이 전 대표는 이와 관련해 “윤 대통령이 잘못됐고 김기현 지도부는 무능력하다. 이 두 가지 진단은 아주 맞는 진단인데 지금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라며 “요즘 들어 용산(대통령실)과 김기현 대표 측에서 서로 아웅다웅하는데 사실 총선에서 둘 다 빠져야 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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