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배트맨'이 돌아온다…팀 버튼 감독 1989년작 재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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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버튼 감독이 1989년 내놓은 슈퍼히어로 영화 '배트맨'이 오는 13일 재개봉한다고 배급사 워너브러더스 코리아가 11일 밝혔다.
원조 배트맨인 키턴은 올해 6월 개봉한 DC 영화 '플래시'에서 31년 만에 배트맨으로 재등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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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팀 버튼 감독이 1989년 내놓은 슈퍼히어로 영화 '배트맨'이 오는 13일 재개봉한다고 배급사 워너브러더스 코리아가 11일 밝혔다.
범죄가 난무하는 고담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배트맨(마이클 키턴)과 조커(잭 니컬슨)의 대결을 그린 영화다.
개봉 당시 전 세계에서 흥행 수익 4억1천만달러(약 5천400억원)를 올리며 신드롬급 인기를 누렸다.
우울한 히어로와 유쾌한 악당의 대립 구도, 어둡고 기괴한 분위기 등을 내세운 이 작품은 지금까지도 최고의 배트맨 영화 중 하나로 꼽힌다.
10대로 한정됐던 슈퍼히어로물의 주요 관객층을 성인으로까지 확대했다는 평가도 받는다.
'배트맨'은 DC 코믹스 캐릭터인 배트맨이 등장하는 실사 영화의 '원조' 격이기도 하다.
버튼 감독의 '배트맨' 시리즈 성공 이후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배트맨 비긴즈'(2005), '다크 나이트'(2008), '다크나이트 라이즈'(2012) 등이 나왔고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2016)을 필두로 한 DC 확장 유니버스 작품들이 잇따라 개봉했다.
원조 배트맨인 키턴은 올해 6월 개봉한 DC 영화 '플래시'에서 31년 만에 배트맨으로 재등장하기도 했다.
ra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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