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프로젝트팀 비온후 첫 캐롤 음원 발표

정주원 기자(jnwn@mk.co.kr) 2023. 12. 1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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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음악 프로젝트 팀 '비온후'의 첫 번째 음원이자 크리스마스 캐롤 '오 홀리 나이트'(O holy night)가 발매됐다.

올해 비온후 프로젝트에 출연했던 가수들의 참여로 완성된 음원이다.

비온후는 이번 음원 발매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음악을 발표하고 정식 공연 무대에도 오른다는 계획이다.

최근엔 '비온후 온에어'라는 제목으로 보이는 라디오 형식의 유튜브 음악 방송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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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프로젝트 그룹 ‘비온후’의 첫 번째 크리스마스 캐롤 앨범 표지.
유튜브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음악 프로젝트 팀 ‘비온후’의 첫 번째 음원이자 크리스마스 캐롤 ‘오 홀리 나이트’(O holy night)가 발매됐다. 올해 비온후 프로젝트에 출연했던 가수들의 참여로 완성된 음원이다.

비온후는 잃어버린 무대를 직접 찾아다닌다는 콘셉트의 음악 프로젝트 팀이다. 배우 김영호와 가수 김용진·리누 등 세 사람을 주축으로 다양한 가수들과 길거리 버스킹 공연 등을 하며 유튜브 채널을 운영해왔다.

이들의 첫 번째 음원 발매에 쟁쟁한 가수들이 목소리를 보탰다. 록밴드 플라워 출신 고유진, 밴드 몽니의 보컬이자 뮤지컬 배우 김신의, 그룹 부활의 10번째 보컬 김동명, 발라드와 트로트를 넘나드는 모세, 싱어송라이터 송시현, 소리꾼 김시원 등이다. 또 여성 중에선 허스키한 음색이 매력적인 재즈 가수 양지와 시원시원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신인 가수 천건예가 참여했다.

비온후는 이번 음원 발매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음악을 발표하고 정식 공연 무대에도 오른다는 계획이다. 최근엔 ‘비온후 온에어’라는 제목으로 보이는 라디오 형식의 유튜브 음악 방송을 시작했다.

김영호는 배우로 활동하면서도 자신의 보컬 음반을 내는 등 음악에 애정을 드러내왔다. 리누는 20년의 무명 생활 끝에 2021년 MBN 보이스킹에서 최종 우승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김용진은 허스키한 음색과 저음을 내는 가수로, KBS2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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