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트레저 등 참여 '2023 케이-링크 페스티벌'에 7000여팬 열광

김정한 기자 2023. 12. 11. 10: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10일 오후 6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3 케이-링크 페스티벌'(2023 K-Link Festival)을 개최했다.

이번 축제의 대표 출연자인 가수 보아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한국을 찾아주신 외국인 여러분이 케이(K)-컬처와 한국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느꼈으면 좋겠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케이(K)-컬처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인조 글로벌 아이돌' 파우(POW)가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케이 링크 페스티벌(2023 K-link 페스티벌)’에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3.12.10/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10일 오후 6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3 케이-링크 페스티벌'(2023 K-Link Festival)을 개최했다. 외국인 관광객 3000명과 내국인 4000명 등 총 7000여명이 함께했다.

문체부는 한류 20주년을 기념하고 케이(K)-컬처로 세계와 한국을 이어나간다(링크)는 의미로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보아, 샤이니, 에스파, 제로베이스원, 트레저, 폴킴, 판타지보이즈, 엘즈업, 파우 등 인기 케이팝 총 9개팀이 한국을 찾은 세계 한류 팬들에게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아울러 국내 주요 관광 명소를 비롯해 한국을 상징하는 다양한 이미지를 공연 배경 영상으로 선보였다. 외부 광장에서는 가상현실(VR)과 동계스포츠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강원2024 찾아가는 버스킹'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공연 전에 '강원2024' 홍보 영상을 상영했다.

이번 축제의 대표 출연자인 가수 보아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한국을 찾아주신 외국인 여러분이 케이(K)-컬처와 한국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느꼈으면 좋겠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케이(K)-컬처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미란 차관은 "이번 축제는 한류 20주년을 기념하고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계기로 외래관광객을 유치해 한국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개최했다"며 "특히 한국과 일본, 중국을 포함한 국내외 젊은이들이 화합하고 교류하는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케이-링크 페스티벌'은 10일 SBS 미디어넷 유튜브 채널 '더 케이팝'(The K-POP)을 통해 생중계됐다. 17일에는 'SBS 필'(FiL)과 'SBS 엠'(M) 채널을 통해서도 방송할 예정이다.

acene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