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 '2024 시즌 전체 패키지' 3시간 만에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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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이 지난 6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2024 시즌 전체 패키지'가 일반회원 예매 3시간 만에 조기 매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서울시향에 따르면 '2024 시즌 전체 패키지'는 당초 이날까지 판매 예정이었으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티켓 오픈일인 6일 당일 일반회원 예매 시작 후 7분 만에 일부 등급(R석, B석)이 매진된 데 이어 전 등급이 3시간 만에 조기 매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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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이 지난 6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2024 시즌 전체 패키지'가 일반회원 예매 3시간 만에 조기 매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서울시향에 따르면 '2024 시즌 전체 패키지'는 당초 이날까지 판매 예정이었으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티켓 오픈일인 6일 당일 일반회원 예매 시작 후 7분 만에 일부 등급(R석, B석)이 매진된 데 이어 전 등급이 3시간 만에 조기 매진됐다.
전체 패키지는 내년 1월25일과 26일 예정된 '신임 음악감독 취임 연주회'(협연 임윤찬)를 포함하지 않았음에도 조기 매진됐다. 2024년부터 서울시향 음악감독인 얍 판 츠베덴과 서울시향에 대한 클래식 관객들의 큰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서울시향은 12일부터는 개별 패키지 판매를 진행하며, 15일에는 각 공연별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개별 패키지는 내년 2월부터 12월까지 예정된 관현악 및 실내악 정기공연으로 패키지별 프로그램 구성을 달리해 눈길을 끈다.
개별 패키지는 J, R, V, S, L, CH 총 6개다. 음악감독 취임 패키지인 J패키지, 서울시향이 관객에게 추천하는 R패키지, 다채로운 악기군의 협연자로 구성된 V패키지, 공연장별 접근성을 고려한 S패키지(예술의전당), L패키지(롯데콘서트홀), 실내악 CH패키지(세종체임버홀, 예술의전당 IBK홀) 등이다. 티켓 구매 및 문의사항은 서울시향 누리집과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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