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 차세대 반도체 수혜주…장밋빛 전망에 5%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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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검사장비 사업을 영위하는 고영이 5%대 강세를 보인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웨이퍼레벨패키지(WLP) 공법은 기존 방식 대비 제조 원가를 낮출 수 있고, 생산성과 방열 기능도 향상할 수 있어 온디바이스 AI를 비롯해 점차 광범위한 영역에서 사용되고 있다"며 "고영의 WLP 공정 검사 솔루션인 Meister W 시리즈를 올해 하반기에 글로벌 반도체 고객사의 양산 라인에 투입하면 향후 온디바이스 AI 등이 본격화되며 검사 수요가 확대돼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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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검사장비 사업을 영위하는 고영이 5%대 강세를 보인다. 반도체·의료 로봇·스마트팩토리 여러 방면에서 성장성이 가시화될 것이란 증권가의 긍정적 전망 덕택인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오전 9시23분 증시에서 고영은 전 거래일 대비 650원(5.75%) 오른 1만1950원에 거래 중이다.
하이투자증권은 고영이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고대역폭메모리(HBM) 검사수요가 앞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혜가 기대된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이날 발간했다. 투자의견은 '매수'와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유지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웨이퍼레벨패키지(WLP) 공법은 기존 방식 대비 제조 원가를 낮출 수 있고, 생산성과 방열 기능도 향상할 수 있어 온디바이스 AI를 비롯해 점차 광범위한 영역에서 사용되고 있다"며 "고영의 WLP 공정 검사 솔루션인 Meister W 시리즈를 올해 하반기에 글로벌 반도체 고객사의 양산 라인에 투입하면 향후 온디바이스 AI 등이 본격화되며 검사 수요가 확대돼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경우 AI 시장이 커지면 HBM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어드밴스드 패키징 라인 신설을 추진 중이다"며 "향후 다양한 반도체 대상물에 대한 검사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고영은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하이투자증권은 뇌수술용 의료 로봇인 카이메로는 올해 판매량을 기반으로 내년에는 판매 대수 6~8대를 예상했다. 스마트팩토리솔루션에 대해서도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라 성장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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