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회 서울독립영화제 대상에 노영석 감독 'THE 자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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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회 서울독립영화제 대상작에 노영석 감독의 'THE 자연인'이 선정됐다고 영화제 집행위원회가 11일 밝혔다.
귀신을 찾는 유튜버가 친구와 함께 숲속의 한 자연인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로, 노 감독이 각본·연출·제작·촬영·편집·미술·음악에 이르는 과정을 모두 맡았다.
단편 부문 대상은 서새롬 감독의 '스위밍'이 가져갔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8일까지 열린 서울독립영화제에서는 130편의 작품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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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제49회 서울독립영화제 대상작에 노영석 감독의 'THE 자연인'이 선정됐다고 영화제 집행위원회가 11일 밝혔다.
귀신을 찾는 유튜버가 친구와 함께 숲속의 한 자연인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로, 노 감독이 각본·연출·제작·촬영·편집·미술·음악에 이르는 과정을 모두 맡았다.
심사위원단은 "심사위원들의 이견 없이 만장일치로 이 작품을 대상작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단편 부문 대상은 서새롬 감독의 '스위밍'이 가져갔다. 헤어진 연인의 무의식 세계를 조작하려는 사람을 주인공으로 한 페이크 다큐멘터리 장르다.
장편 최우수작품상과 단편 최우수작품상은 박홍준 감독의 '해야 할 일'과 박지인 감독의 '매달리기'가 각각 받았다.
신진 감독의 작품에 수여하는 새로운선택상은 정재희 감독의 '기억의 집'이, 새로운시선상은 전혜련 감독의 '민희'가 수상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1억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된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8일까지 열린 서울독립영화제에서는 130편의 작품이 소개됐다.
9일간 총 1만7천여 명이 영화제를 다녀가 역대 최다 관객 수를 기록했다.
ra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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