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빙 빈센트' 감독 신작, '립세의 사계' 2024년 1월 국내 개봉

이하늘 2023. 12. 1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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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립세의 사계'(감독 DK 웰치먼, 휴 웰치먼)가 2024년 1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립세의 사계'는 1,800년대 말 폴란드 립세 마을의 사계절을 배경으로 야그나와 마을 사람들의 격정적인 욕망과 피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유화 애니메이션.

1,800년대 말 폴란드의 작은 마을 립세를 배경으로 사계절의 흐름에 따라 점차 거세지는 마을 사람들의 욕망과 운명, 강렬한 작화와 역동적인 음악 그리고 전작보다 더욱 유려해진 애니메이팅은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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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하늘 기자]

영화 '립세의 사계' 포스터. /사진제공=㈜퍼스트런



영화 '립세의 사계'(감독 DK 웰치먼, 휴 웰치먼)가 2024년 1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립세의 사계'는 1,800년대 말 폴란드 립세 마을의 사계절을 배경으로 야그나와 마을 사람들의 격정적인 욕망과 피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유화 애니메이션. '러빙 빈센트' 감독의 두 번째 유화 애니메이션이다.

2023년 토론토국제영화제와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상영되었으며, 내년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 부문 폴란드 출품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러빙 빈센트'가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미스터리한 죽음을 추적하며 관객들의 흥미를 자극했다면, '립세의 사계'는 노벨문학상 수상 소설을 원작으로 한 섬세하게 담아냈다고.

1,800년대 말 폴란드의 작은 마을 립세를 배경으로 사계절의 흐름에 따라 점차 거세지는 마을 사람들의 욕망과 운명, 강렬한 작화와 역동적인 음악 그리고 전작보다 더욱 유려해진 애니메이팅은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밀레의 '이삭 줍는 사람들', 페르메이르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헤우몬스키의 '인디언 섬머' 등 화가 30인의 명작이 영화 속에서 생생하게 되살아날 예정이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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