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아들 브로니, 심정지 이후 5개월 만에 대학 농구 데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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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던캘리포니아대학 1학년 생인 브로니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갤런 센터에서 열린 롱비치대와의 경기에서 전반 시작 7분여 만에 코트에 나섰습니다.
브로니는 첫 번째 3점슛을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슛블록, 어시스트 등을 해내며 건강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르브론은 국가가 나오기 직전 경기장에 도착해 아들의 등을 두드려 주기도 했습니다.
의료진은 브로니가 선천적인 심장 결함을 갖고 있지만 치료가 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경기 복귀를 허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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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최고의 미국프로농구 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의 아들 브로니 제임스가 심장 마비 증세를 겪은 지 5개월 만에 코트로 복귀했습니다.
서던캘리포니아대학 1학년 생인 브로니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갤런 센터에서 열린 롱비치대와의 경기에서 전반 시작 7분여 만에 코트에 나섰습니다.
브로니는 첫 번째 3점슛을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슛블록, 어시스트 등을 해내며 건강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아버지 르브론은 관중석에 앉아 장남의 대학 데뷔 경기를 지켜봤습니다.
르브론은 국가가 나오기 직전 경기장에 도착해 아들의 등을 두드려 주기도 했습니다.
아들 브로니는 지난 7월 같은 팀 선수들과 훈련을 하다 갑자기 심장에 이상이 생겨 쓰러졌습니다.
의료진은 브로니가 선천적인 심장 결함을 갖고 있지만 치료가 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경기 복귀를 허락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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