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정읍 도시재생 시설물 운영 조합 문 열어

박형규 2023. 12. 1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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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 [앵커]

정읍지역 도시재생 시설물을 운영하고 관리할 협동조합이 문을 열었습니다.

남원시는 주생면 등 2곳의 '마을 만들기 사업'을 준공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읍지역 도시재생 시설물을 담당할 협동조합이 수성동에 둥지를 틀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정심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은 샘고을 떡 어울림 플랫폼과 쌍화차 커뮤니티 라운지, 술 문화관 등을 운영하고 관리합니다.

정읍시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소통, 주변 상가의 협력을 통해 구도심 발전을 꾀할 수 있도록 지난 10월 이 협동조합과 위·수탁 계약을 맺었습니다.

[오영선/정읍시 공동체활성팀장 : "구도심권의 회복과 지역 활력을 위해 주변 상가 등과 협력하고 조합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협동조합이 되기를 바랍니다."]

남원시가 지난해부터 추진한 주생면 영촌마을 다목적 활동 공간과 수지면 산촌마을 마을 생태공원을 준공했습니다.

영촌마을에는 5억 원을 들여 거실 겸 공유 주방과 방 등을 갖춘 문화 복지 시설을 확충했습니다.

산촌마을에도 5억 원을 투입해 정자와 맨발 산책로를 포함한 생태공원을 만들었습니다.

[김한웅/남원시 농촌활력과장 : "지역 주민들이 이곳에서 문화와 복지 공동체 활동을 함께하며 삶을 개선하는 공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재단법인 베리 앤(&) 바이오식품연구소가 선운산 도립공원 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관련 연구 용역을 통해 관광 활성화 기본구상과 개발 전략을 짜고, 관광 상품과 체험과정 개발 방안, 체류형 관광 기반 구축 방안도 도출했습니다.

선운사 중심의 명상과 치유 연계형 체험 관광과 선운산의 역사, 문화, 자연 환경을 중심으로 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 거리도 제안했습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박형규 기자 (parkh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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