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규 부상에도…DB 거침없는 선두 질주

김형열 기자 2023. 12. 11.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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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DB가 주전 센터 김종규의 부상에도 정관장을 꺾고 3연승을 달리며 선두 독주를 이어갔습니다.

DB는 전반에만 15점 차 리드를 잡았는데요.

3쿼터 초반 김종규가 발목 부상으로 코트를 떠나며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3연승을 달린 선두 DB는 2위 LG와 격차를 다시 두 게임 반으로 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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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DB가 주전 센터 김종규의 부상에도 정관장을 꺾고 3연승을 달리며 선두 독주를 이어갔습니다.

알바노의 패스를 받아 김종규가 강력한 덩크를 터뜨립니다.

DB는 전반에만 15점 차 리드를 잡았는데요.

3쿼터 초반 김종규가 발목 부상으로 코트를 떠나며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정관장은 아반도가 엄청난 탄력으로 연이은 블록슛과 덩크 쇼를 펼치며 4쿼터 후반 1점 차까지 쫓아왔습니다.

이때 위기의 DB를 로슨이 구했습니다.

4점 차로 달아나는 3점포에 이어, 골밑슛과 자유투까지, 막판 승부처에 7점을 몰아쳐 88대 83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3연승을 달린 선두 DB는 2위 LG와 격차를 다시 두 게임 반으로 벌렸습니다.

김형열 기자 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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