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1골 2도움' 토트넘, 6경기 만의 승리

배정훈 기자 2023. 12. 11.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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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흥민이 1골 2도움으로 맹활약해 소속팀 토트넘이 6경기 만에 무승 탈출에 성공하는 데 앞장섰습니다.

16경기 만에 시즌 두자릿수 득점을 달성한 손흥민은 EPL 통산 113골을 기록했고 8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 기록을 세웠습니다.

리그 5경기 연속 무승의 수렁에 빠졌던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을 발판으로 6경기 만의 귀중한 승리를 추가하고 5위를 지키는 한편, 4위 맨시티를 승점 3점 차로 뒤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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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흥민이 1골 2도움으로 맹활약해 소속팀 토트넘이 6경기 만에 무승 탈출에 성공하는 데 앞장섰습니다.

토트넘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홈 경기에서 뉴캐슬을 4대 1로 대파했습니다.

손흥민은 토트넘이 3대 0으로 앞서던 후반 40분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차 넣어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이번 시즌 손흥민의 10호 골입니다.

손흥민은 이달 4일 강호 맨체스터 시티와의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시즌 9번째 골을 넣은 뒤 1주 만에 득점포를 재가동해 14골의 홀란, 11골의 살라에 이어 EPL 득점 순위 3위를 지켰습니다.

16경기 만에 시즌 두자릿수 득점을 달성한 손흥민은 EPL 통산 113골을 기록했고 8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 기록을 세웠습니다.

웨인 루니, 프랭크 램퍼드, 세르히오 아궤로, 해리 케인.

티에리 앙리, 사디오 마네에 이은 EPL 역대 7번째 대기록입니다.

득점에 앞서서는 토트넘의 선제골과 추가 골의 발판을 놓아 시즌 3, 4호 도움까지 작성하며 올 시즌 전체 공격 포인트 14개를 쌓았습니다.

손흥민은 뉴캐슬 대파의 주인공으로 우뚝 서며 경기 최우수선수로도 선정됐습니다.

리그 5경기 연속 무승의 수렁에 빠졌던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을 발판으로 6경기 만의 귀중한 승리를 추가하고 5위를 지키는 한편, 4위 맨시티를 승점 3점 차로 뒤쫓았습니다.

뉴캐슬은 승점 26점에 머물러 7위로 하락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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