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1,200곳 문 닫는다"…인기 확 꺾인 '중년의 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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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중년의 고시', '제2의 수능'으로도 불렸죠.
지난 10월 치러진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에는 20만여 명이 응시해 이 가운데 4만 2천여 명이 합격했습니다.
공인중개사 시험 인기가 시들해진 것은 부동산 시장 침체 속에 부동산 중개업도 불황이 계속되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올해 들어 한 달 평균 약 1천200곳의 공인중개소가 문을 닫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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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중년의 고시', '제2의 수능'으로도 불렸죠.
공인중개사 시험 인기가 확 꺾였다는 기사를 많이 봤습니다.
지난 10월 치러진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에는 20만여 명이 응시해 이 가운데 4만 2천여 명이 합격했습니다.
지난해보다 응시자 수는 6만 4천여 명, 합격자 수는 2만 명 가까이 줄었는데요.
응시자는 2016년 이후 7년 만에, 합격자는 2015년 이후 8년 만에 가장 적었습니다.
공인중개사 시험 인기가 시들해진 것은 부동산 시장 침체 속에 부동산 중개업도 불황이 계속되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올해 들어 한 달 평균 약 1천200곳의 공인중개소가 문을 닫았다고 전했습니다.
공인중개사 시험 인기는 부동산 시장 상황에 따라 오르내렸는데요.
부동산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던 2021년에는 시험 신청자가 39만 9천여 명으로 수능 응시생 수준에 근접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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