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3주차 주말 150만 명 동원..700만 돌파 눈앞 [★무비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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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3주차 주말 150만 명을 동원하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개봉 3주 차 주말(8일~10일) 150만 18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서울의 봄'은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범죄도시3'(1068만)에 이어 2위를 차지했고, 외화를 포함해서는 '범죄도시3', '엘리멘탈'(723만)에 이어 3위에 올라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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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개봉 3주 차 주말(8일~10일) 150만 18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697만 1843명.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 개봉 14일 만에 500만, 개봉 18일 만에 600만 고지에 올랐고, 이날 700만 관객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봄'은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범죄도시3'(1068만)에 이어 2위를 차지했고, 외화를 포함해서는 '범죄도시3', '엘리멘탈'(723만)에 이어 3위에 올라가있다. 이에 '서울의 봄'의 흥행은 어디까지 이어질지 기대가 모인다. 특히 관객들의 입소문을 등에 업은 만큼 천만 관객 돌파도 긍정적인 상황이다.
이어 김해숙, 신민아 주연의 '3일의 휴가'가 14만 2378명의 관객을 동원해 2위를 차지했고, '나폴레옹'이 7만 8329명의 관객을 모아 3위에 올랐다. '3일의 휴가'는 하늘에서 휴가 온 엄마 '복자'(김해숙 분)와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신민아 분)의 힐링 판타지 영화, '나폴레옹'은 스스로 황제가 된 영웅 '나폴레옹'과 황제가 유일하게 정복하지 못한 여인 '조제핀'의 스펙터클한 일대기를 그린 영화다.
또한 이동욱, 임수정 주연의 로맨스 영화 '싱글 인 서울'(4만 7668명),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괴물'(3만 9944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이번 주말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313만 8018명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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