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입대 RM "곁에 없어도 곁에 있는 사람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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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은 팬덤 플랫폼 위버스에 "지난 10년간 방탄소년단으로 살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며 "끝은 또 시작이니까, 지나고 나면 다른 좋은 무언가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적었습니다.
RM은 "두렵고 무섭기도 하다"면서도 "이 시기가 우리 모두에게 낯설고 새로운 영감과 배움의 시기가 될 거라 믿는다"고 썼습니다.
RM은 "늘, 곁에 없어도 곁에 있는 사람이고 싶었다"며 "잠시 동안 안녕"이라고 팬들에게 인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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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의 RM이 입대를 하루 앞두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RM은 팬덤 플랫폼 위버스에 "지난 10년간 방탄소년단으로 살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며 "끝은 또 시작이니까, 지나고 나면 다른 좋은 무언가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적었습니다.
RM은 "두렵고 무섭기도 하다"면서도 "이 시기가 우리 모두에게 낯설고 새로운 영감과 배움의 시기가 될 거라 믿는다"고 썼습니다.
이어 "석진이 형(진)과 호석이(제이홉)가 뒤따라가는 저희보다 훨씬 힘들었을 것"이라며 "그들을 보며 더없는 용기를 얻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RM은 "늘, 곁에 없어도 곁에 있는 사람이고 싶었다"며 "잠시 동안 안녕"이라고 팬들에게 인사했습니다.
RM과 같은 날 입대하는 뷔는 SNS에 머리를 짧게 자른 사진과 함께 "삭발에 선글라스, 언젠가는 해보고 싶었는데 잘 됐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RM과 뷔는 오는 11일, 지민과 정국은 오는 12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합니다.
네 멤버의 전역 예정일은 오는 2025년 6월입니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연합뉴스)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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