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S] 바이샤, 전날 패배 안긴 올 게임스 잡고 대회 우승

박상진 2023. 12. 10.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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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게임스에 패해 최종전을 거쳐 최종 결승에 오른 바이샤가 우승을 차지했다.

10일 중국 청두에서 진행된 'CFS 2023 그랜드 파이널' 최종 결승에서 중국의 바이샤 게이밍이 같은 중국의 청두 올 게임스를 상대로 승리하고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올 게임스도 반격을 노렸지만 경기력이 오른 바이샤가 결국 16라운드도 승리하며 역전에 성공, 우승에 한 세트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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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게임스에 패해 최종전을 거쳐 최종 결승에 오른 바이샤가 우승을 차지했다.

10일 중국 청두에서 진행된 'CFS 2023 그랜드 파이널' 최종 결승에서 중국의 바이샤 게이밍이 같은 중국의 청두 올 게임스를 상대로 승리하고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바이샤는 1세트를 상대에게 내주며 전날의 패배가 반복되나 했지만, 2세트 이후 경기력이 살아나며 내리 세 세트를 가져오며 결국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승자전에서 대결했던 올 게임스와 바이샤가 다시 맞붙은 가운데 잠수함 기지에서 시작된 1세트 경기 초반 두 팀은 승자전과 달리 치열한 접전을 벌이며 4라운드까지 2대 2로 치열하게 앞섰다. 그러나 5라운드와 6라운드를 연달아 가져간 올 게임스가 격차를 내기 시작했고, 이후 한 라운드를 내줬지만 나머지 두 라운드를 가져가며 6대 3으로 전반을 마쳤다.

공수 교대 이후 첫 라운드인 10라운드까지 가져간 올 게임스는 계속 기세를 올렸고 12라운드 상대가 설치한 폭탄을 해체하며 매치포인트에 올랐다. 세트 승리를 앞둔 올 게임스는 13라운드 상대를 화력으로 잡아내고 1세트를 가져갔다.

앙카라에서 이어진 2세트 초반 바이샤 3대 1로 앞서나가며 나아진 경기력을 보였다. 1대 4까지 포인트가 벌어지자 올 게임스는 타임아웃을 요청하며 숨을 돌릴 시간을 벌었지만 바이샤는 바로 다음 라운드까지 가져가며 점수 차이를 더 벌렸다. 올게임스는 전반 마지막 라운드 승리를 노렸지만 이조차 바이샤에게 막히며 전반은 8대 1로 바이샤가 앞서나갔다.

불리한 상황에서 공격에 나선 올 게임스는 10라운드 승리로 돌아가나 했지만 유리한 상황에서 상대에게 정리당하며 바이샤가 매치 포인트에 올랐고, 12라운드를 가져오며 라운드 스코어 10대 2로 바이샤가 세트 동점을 만들었다.

올 게임스는 3세트 항구 경기에서 다시 팀 분위기를 정비한 후 경기에 나서 초반 4대 1로 앞서나갔다. 6라운드 바이샤가 승리하며 추격에 나섰고, 7라운드에 이어 8라운드까지 승리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 마지막 라운드인 9라운드 올 게임스가 승리하며 5대 4로 승리한 가운데 공수교대를 통해 공격에 나섰고, 바이샤는 10라운드를 승리해 재차 동점 상황이 됐다. 

11라운드 바이샤는 결국 역전에 성공하며 6대 5를 만들었고, 이어진 라운드 1대 1 상황에서 침착하게 상대를 잡은 바이샤가 포인트를 더해 도망가기 시작했다. 올 게임스도 반격을 노렸지만 경기력이 오른 바이샤가 결국 16라운드도 승리하며 역전에 성공, 우승에 한 세트를 남겼다.

4세트 바이샤는 첫 라운드를 가져가며 분위기를 이어갔고, 올 게임스도 바로 다음 라운드를 따낸 후 파죽지세로 이후 네 라운드를 가져가자 바이샤는 타임아웃을 사용했다. 이어 바이샤가 라운드를 가져오며 경기 분위기를 바꾼 후 8라운드 1대 2로 불리한 상황에서 승리하며 동점까지 쫒아왔다. 결국 바이샤가 9라운드 승리로 역전에 성공했고, 상대가 다시 추격의 고삐를 당긴 12라운드 1대 1 상황에서 상대를 잡고 폭탄 해체를 성공하며 다시 격차를 벌렸다. AG 역시 타임아웃 이후 분위기를 바꿔 14라운드 다시 동점을 만들었고, 재차 16라운드 동점 이후 바이샤가 먼저 매치 포인트에 올랐다. 이어 18라운드를 승리한 바이샤가 승리, 전날의 패배를 복수함과 동시에 대회 우승까지 차지했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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