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포제련소 설비 교체 작업자 사흘 뒤 숨져

김도훈 2023. 12. 10.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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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봉화 석포제련소에서 공장 설비를 교체한 작업자가 사흘 뒤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봉화경찰서는 지난 6일 석포제련소에서 설비 부품 교체 작업을 했던 60대 A씨가 어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A 씨와 함께 작업을 했던 협력업체 직원 1명과 제련소 직원 2명도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 원인을 가스 흡입으로 추정하는 가운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함께 합동 감식에 나설 계획입니다.

김도훈 기자 (kinc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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