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생, 모르는 척하는 이영애에 “그래도 내가 생명의 은인인데” (‘마에스트라’)

[OSEN=박하영 기자] ‘마에스트라’ 옛 연인 이무생과 이영애가 재회했다.

1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극본 최이윤 홍정희, 연출 김정권,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래몽래인・그룹에이트)에서는 차세음(이영애 분)과 유정재(이무생 분)이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세음은 단원들 제압에 성공하며 본격적인 연습을 진행했다. 그때 나타난 유정재는 차세음이 자신을 무시하자 소방벨을 눌러 연습을 중단시켰다. 이어 차세음에게 다가간 유정재는 “오랜만이다”라고 인사했지만 차세음은 “누구시죠?”라고 모르는 척 했다.

유쟁재는 “재밌네”라고 웃었고, 대표 전상도(박호산 분)는 “차마에 아시는 분이냐. 당신 누구야. 나와요. 얼른 꼭 끌어내야겠냐. 나오시라고”라고 외쳤다. 유정재가 버티고 있자 차세음도 “저희가 연습 중이라 좀 나가주셔라”라고 말했다.

그러나 유정재는 차세음을 계속 찾았고, 결국 연습을 멈춘 차세음은 유정재에게 “처음뵙겠습니다. 차세음입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에 유정재는 “우리가 처음 보는 구나. 뭐 그런 걸로 하고. 안녕하세요. 유정재입니”라며 명함을 건넸다. 그러면서 유정재는 “여기 참 재밌는 거 같다. 자주 봅시다”라고 덧붙였다.

건물 밖으로 나온 유정재는 “누구시죠? 이건 예상 못했다. 그래도 내가 생명의 은인인데”라고 중얼거렸다. 알고보니 과거 유정재는 바다에 빠진 차세음을 구해줬던 인연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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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에스트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