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라, 유이 데려다주는 하준보고 ‘분노’(효심이네)
‘효심이네’ 윤미라가 하준이 유이를 데려다주는 모습을 목격했다.
강태호(하준 분)는 10일 방송된 KBS2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이효심(유이 분)을 데려다주며 “조금 이따가 또 보겠네? 새벽에 운동가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이효심은 “새벽 5시에 나올 수 있겠냐? 피곤하지 않겠냐?”고 되물었다.
두 사람이 대화하는 사이 방송국에 간 방끝순(전원주 분)과 박가온(김유하 분)을 데리러 나온 이선순(윤미라 분)이 두 사람을 목격했다. 그는 “효심아 거기서 뭐하냐?”고 물었고 이효심은 “우리 회원님인데 날 데려다준다고 해서”라고 답했다.
그러나 이선순은 “너를 왜 데려다줘? 누군신데 우리 딸을 데려다주냐?”라며 “PT하면 PT만 하면 되지 왜 우리 딸을 데려다주냐? MT를 왜 같이 가냐?”라고 따져 물었다. 이에 이효심은 급히 이선순을 끌고 들어갔고 강태호는 “들어가십시오 어머님”이라고 크게 인사한 뒤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집에 들어간 이선순은 “정신이 있는 거냐 없는 거냐? 회원이랑 왜 여행을 가냐? 처신을 어떻게 하길래 회원이 집 앞까지 데려다주냐? 그 남자가 네 애인이냐?”라고 따져 물었다. 이효심은 “회원님한테 그 태도가 뭐냐? 왜 이렇게 과민반응 하냐? 내가 무슨 남자를 만나고 다니냐?”라고 반박했지만 이선순은 계속 해서 화를 냈다.
이선순은 “나 너를 날라리로 키우지 않았다. 이런 거를 바리바리 싸 들고 다니니까 들어주겠다고 건수를 잡아서 너한테 집적거리는 거 아니냐?”라며 “사내놈들은 치마만 둘렀다면 어떻게 해보려고 무슨 수를 써서라도 그런다. 그놈이 뭐 하는 놈이냐? 너보다 돈도 못 벌 거 같은 놈을 뭐 하러 만나냐?”라고 몰아붙였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BTS 정국, 뉴진스 지지글 올리자 하이브 내부 “회사 분열날 것 같다” 시끌
- [종합] BTS 정국, ‘뉴진스 응원’이 민희진 저격이라고? 누리꾼 갑론을박
- 레이싱모델 신해리,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그곳에선 편히 쉬길”
- [전문] “서울시, 아이유에게 책임 전가말라”…‘잔디석 제외’ 발표에 팬들 일갈
- 배우 꿈 이룬 김예지, MLB 모델도 됐다
- [화보] 또 레전드 찍은 뉴진스 한복 화보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
- ‘학폭 의혹’ 안세하, 홍보대사 해촉→뮤지컬 하차…줄줄이 손절
- 개그맨 박소영♥전 야구선수 문경찬 12월 결혼
- 함소원, 진화와 이혼 후 첫 방송 출연 “소문 바로잡기 위해 출연 결심” (가보자GO)
- 김혜수, 53세 믿기지 않는 수영복 자태…인형이 따로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