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현 18점' 여자농구 하나원큐, BNK 꺾고 3연승…단독 3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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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가 순위표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하나원큐는 10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4 여자 프로농구 3라운드 부산 BNK와 홈 경기에서 68-60으로 승리했다.
지난 2021년 2월11일 BNK전 이후 2년 10개월만에 3연승을 달린 하나원큐는 5승6패가 되며 단독 3위로 뛰어올랐다.
하나원큐에서는 신지현이 18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날았고, 김애나(13점 2리바운드)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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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가 순위표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하나원큐는 10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4 여자 프로농구 3라운드 부산 BNK와 홈 경기에서 68-60으로 승리했다.
지난 2021년 2월11일 BNK전 이후 2년 10개월만에 3연승을 달린 하나원큐는 5승6패가 되며 단독 3위로 뛰어올랐다. BNK와 상대 전적에서도 2승1패로 앞서나갔다.
반면 4연패에 빠진 BNK는 3승8패가 되며 5위에 머물렀다.
하나원큐에서는 신지현이 18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날았고, 김애나(13점 2리바운드)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양인영(8점 5리바운드)과 김시온(8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도 공수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BNK는 이소희(22점)와 진안(15점 12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지난달 16일 용인 삼성생명과 경기에서 부상한 김한별은 이날 복귀해 2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또 어시스트를 1개 올리며 역대 18번째 개인 통산 1000어시스트를 달성했다.
1쿼터를 20-19로 근소하게 앞선 하나원큐는 2쿼터 23-14로 앞서 격차를 벌렸다.
리드를 이어나가던 하나원큐는 3쿼터 후반 위기를 맞았다. 2분여를 남기고 BNK의 공세에 고전하며 51-47까지 쫓겼는데, 신지현의 3득점과 김하나의 득점이 연이어 터지면서 다시 달아났다.
하나원큐는 마지막 4쿼터에도 제공권 싸움에서 밀리면서 3점차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베테랑 김정은과 신지현이 힘을 내면서 다시 격차를 벌렸고, 이후 흐름을 내주지 않고 두 자릿수 차이로 달아나면서 쐐기를 박았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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