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준♥유이, 마음 통했다 “둘이 여행 가자”(효심이네)
‘효심이네’ 하준과 유이의 마음이 통했다.
강태호(하준 분)는 10일 방송된 KBS2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우리 좀 걷자”라며 이효심(유이 분)의 손을 잡고 걸었다. 이효심은 “이거는 좀 놓죠”라고 했지만 강태호는 “전에는 잡게 하지 않았냐? 밤이라 넘어질 수 있다”라며 “서울에 올라가서 화보 촬영인데 얼굴을 다치면 어떡하냐? 서울에 가면 뭐할 것이냐?”고 물었다.
이효심은 “똑같다. 일하겠지. 어느 정도 쉬었다”라고 하자 강태호는 “거짓말 같다. 도착한 첫날부터 어머님 전화를 받고 다른 팀원들을 챙기고. 팀장이 돼서 대표님 꽈배기는 왜 사러 가냐?”라며 “다음엔 둘이 여행 가자. 아는 사람도 없고 휴대전화도 안되는 곳에 가서 하루 종일 잠만 자게 해줘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이효심은 “자기가 놀러 가고 싶으니까”라고 했고 강태호는 “그러지 말고 본인을 좀 더 사랑해라. 남들 배려를 그만해라”며 “여기까지 와서 어머니나 다른 가족들 생각을 그만하고 본인에게 집중하고 본인을 쉬게 해줘 봐라. 왜 여기까지 와서 그렇게 바쁘냐? 왜 못 쉬냐? 그게 많이 안타깝고 속상했다. 이렇게 예쁜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효심은 울컥해 눈물을 글썽였다.
강태호가 이효심에게 키스하려는 찰나 이효심에게 전화가 걸려 왔다. 이선순(윤미라 분)은 “내일 올라오지? 올라 올떄 대나무 소쿠리하고 채반을 사 와라”고 부탁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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