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텐트' 띄우는 이낙연 "이준석 만날 준비됐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0일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할 문제의식과 충정을 가진 사람이라면 어떤 방식으로든지 뜻을 모을 필요가 있다"며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의 차기 총선 연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아울러 이날 이 전 대표 참석여부에 관심이 쏠렸으나 결국 불참한 비명계 의원모임 '원칙과 상식' 토크쇼에 관해서는 "(그들의) 문제의식과 충정에는 공감하지만 어떤 논의가 이뤄지는지는 알지 못한다"며 이들과의 구체적 연대설에 대해 선을 그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0일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할 문제의식과 충정을 가진 사람이라면 어떤 방식으로든지 뜻을 모을 필요가 있다”며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의 차기 총선 연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언론 인터뷰에서 이준석 전 대표와 만남 가능성을 열어뒀는데 어떤 의미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지난 8일 언론 인터뷰에서 “우리 정치에 매우 드문 인재다. 그분(이 전 대표)이 가진 장점도 있다”며 “시기가 되면(이 전 대표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어 이 전 대표는 총선을 겨냥한 구체적 연대 계획에 대해 “무능과 부패로 국민의 신뢰를 얻지 못하고 대한민국을 망가뜨리고 있는 지금의 양당 지배구조에서 탈출할 것인가의 선택이 우리에게 요구되고 있다”며 “뜻을 모으고 의지를 굳건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신당 창당에 대해서도 의지를 재확인했다. 그는 ”(창당에) 실무적인 세세한 일들이 굉장히 많은 법“이라며 ”물 밑에서 수많은 일들이 있고 누군가는 그 일을 준비를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기에 대해서도 “늦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날 이 전 대표 참석여부에 관심이 쏠렸으나 결국 불참한 비명계 의원모임 ‘원칙과 상식’ 토크쇼에 관해서는 “(그들의) 문제의식과 충정에는 공감하지만 어떤 논의가 이뤄지는지는 알지 못한다”며 이들과의 구체적 연대설에 대해 선을 그었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포토]음주운전 교통사고' 문다혜 씨 용산경찰 출석
- [포토]'음주운전' 사고 발생 13일 만에 경찰 출석하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
- '외산 클라우드'도 공공 시장 진출?...정부, CSAP 중등급 허용 시사[클라우드+]
- 임현택 "장상윤 수석 정신분열증 같아"…정신질환자 비하 논란
- [포토]'음주운전 혐의' 고개 숙인 문다혜
- [포토]음주운전 문다혜 경찰 출석 "죄송하다"
- [포토]음주 사고 발생 13일 만에 경찰 출석하는 문다혜 씨
- [부음] 한승헌(GS건설 법무그룹장)씨 부친상
-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국제 대회 'PGS 5' 개최
- '테슬라 사이버트럭' 파주 롯데프리미엄아울렛에서 선봰다